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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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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설 맞이 사랑나눔행사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12 14:12

선물세트 꾸려 독거 어르신·장애인 가족 방문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기업 포헬스서 매년 후원

12일에 실시한 '설명절 사랑나눔행사'에서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12일에 실시한 '설명절 사랑나눔행사'에서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봉사는 남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채우는 시간입니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진장철 이사장과 회원들에게는 긍정과 사랑의 에너지가 넘친다. 이들은 인생 2막에서 봉사의 지혜를 모으고, 자연환경을 아끼고,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이라는 4가지 핵심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12일에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한 설 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실질적인 편의와 자존감을 고려하는 세심한 관심과 정성을 담은 실용적 생필품 중심으로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 가족들이 선물세트를 직접 꾸렸다.




자원봉사 활동에 임하는 자세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내 방식 위주로 가르치려 하기를 경계하며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현장의 가이드 라인을 먼저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한다. 둘째, 대상자(독거어르신, 취약계층, 장애인 등)에게 너무 깊은 감정적 이입 보다는 따뜻하되 적절하고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한다. 셋째, 보상 심리를 버리고 기대치를 낮추어 고마워하지 않는 대상자를 만날 때도 상처받지 않도록 한다.


이번 행사는 ㈜포헬스(대표이사 윤수진)가 후원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검진 예약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B2B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 스타트업이다. 전국 300여 개의 검진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0여 개의 고객사 및 고객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연말에 최용순 회원(강원대 명예교수)은 춘천시립복지관에서 성탄절 음악봉사 활동을 하고, 박찬원 회원(강원대 명예교수)은 거주 아파트 단지 내에 가전제품 수리센터 공간을 마련하여 입주민의 가전제품, 시계, 장난감을 수리하는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우명화 회원은 헌신적인 자원봉사 공로로, 최용순 회원은 자연보호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표창장을 받았다.


시니어 아카데미 참여 회원들은 일상에서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습프로그램(연간 24회)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신뢰, 존중, 배려하면서 건강하고 생산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원들은 △공지천 간이 수질측정 △혹한·혹서기 사회적 약자 돌봄 활동 △설·추석 명절 사랑나눔활동 △자연환경· 생태계 보호·보존 활동 △시민의 안전·편의를 위한 국민 신문고 민원처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측정봉사, 반찬도시락·배식봉사, 온정나눔 세탁소봉사, 호스피스 병동과 요양병원의 목욕·이용·음악봉사, 장애인 바둑·윷놀이 대회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청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진다.




진 이사장과 한만진 고문은 “화합과 협력의 동력이 있어 더불어 사는 공감·양보·봉사의 가치를 키우며 지혜로 여는 공존의 길, 사랑으로 걷는 동행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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