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위치한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지난해 정유 부문의 스프레드 개선에 힘입어 영업 실적을 개선했다.
10일 주식회사 GS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840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매출은 44조6302억원으로 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48% 증가한 7059억원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은 매출이 34조9193억원으로 7.6%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539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유가가 OPEC+ 증산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 차질이 이어지면서 하반기 들어 제품 스프레드(판매가에서 제조 원가를 뺀 값)가 상승 기조를 보였다.
석유화학 부문의 매출은 0.8% 감소한 7조835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4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파라자일렌(PX)이 견조한 다운스트림 수요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벤젠과 에틸렌이 실적 약세를 보였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이 1조8758억원으로 1.9% 줄었고, 영업이익은 4912억원으로 1.4% 늘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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