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향후에도 외부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역량을 제고하고 자산 건전성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6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카드 당기순이익은 약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2070억원)은 11.3% 개선됐다.
회원수와 매출이 커지면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확대되고 금융 포트폴리오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수익 기반을 다진 덕분이다. 개인 신용카드 회원(600만9000명)의 경우 2.9% 증가하면서 600만명대로 진입했다.
영업수익은 2조9000억원으로 2.5% 향상됐다. 신용카드 수익은 2조980억원에서 2조1820억원, 신용카드 자산은 12조5270억원에서 14조5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중 신판매출은 7조8920억원에서 9조2310억원,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3조9640억원에서 4조1870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비용(1조8510억원)은 소폭 커졌다. 이자비용(4250억원)이 3.4% 낮아졌으나, 수수료 및 기타비용(1조4250억원)이 1.4% 불어난 영향이다.
또한 판매관리비(3220억원, +6.6%)과 대손비용(5200억원, +4.8%)이 상승하고, 지난해말 기준 연체율(1.53%)이 0.09%포인트(p) 악화됐다.
우리카드는 독자체제 전환도 가속한다. 독자가맹점수는 171만7000점에서 191만9000점, 독자카드 매출 비중도 7.4%에서 24.5%로 높아졌다. 특히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우량 자산 확대 △위험군 사전 대응체계 강화로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부 비용 상승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중장기적인 수익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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