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중구청에서 중구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병오년 군·구 연두방문을 중구에서 이어가며 '제물포 르네상스'를 축으로 한 인천 대개조의 구상을 재차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구는 어린 시절 꿈을 키우고, 학창시절과 젊은 시절의 낭만과 추억이 깃든 곳"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 시장은 이어 “개항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어온 중구의 역사와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인천 출신 최초의 시장으로서 중구를 바라보는 마음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는 유 시장은 오는 7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인천시대 개조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이는 중국 역사를 다시 쓰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설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중구 한중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 톡톡! 애인소통'에서 7행시 토크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중구 한중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 톡톡! 애인소통'에서 2026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중구 한중문화회관에서 열린 '생생! 톡톡! 애인소통'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그 연장선에서 유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1호 공약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인천역 복합개발을 비롯해 인천발 KTX 공항 연장, 인천대로·경인전철 지하화, 인천지하철 3호선 구축 등 굵직한 교통·도시인프라 사업들이 중구를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는 구상이다.
여기에 인천아트플랫폼의 시민 친화적 재편을 통해 '사람이 머무르고 문화가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 변화의 중심에는 공직자와 시민이 있다"며 “개항부터 오늘의 중구, 내일의 제물포구로 이어질 큰 변화를 강한 책임감과 목표의식으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저 또한 그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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