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개발 동맹을 맺었다.
현대모비스는 독일의 광학기업 자이스와 필름기업 테사, 프랑스의 차량용 유리 제조기업 생고방 세큐리트 등 유럽의 전문 업체들과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양산을 위한 '쿼드 얼라이언스(4각 연맹)'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9년까지 HWD의 실제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WD는 별도의 물리적 스크린 없이 차량 전면 유리창을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주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광학 소자를 활용한 HOE 특수필름을 활용해 다양한 주행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이미지를 운전자와 동승자의 눈 위치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양산 위한 글로벌 협력구도.
이번 4각 연맹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인터페이스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HWD의 전체적인 시스템과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터 설계 및 생산을 총괄한다.
자이스는 HOE 필름의 설계를 맡아 화면 선명도와 시인성을 극대화하고, 테사가 이 고기능 필름을 대량 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큐리트는 필름을 윈드쉴드 유리와 붙이는 정밀 공정을 담당한다.
이번 기술 협력은 HWD의 기술 설계부터 부품 생산, 조립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공급망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현대모비스는 선도적 기술 역량에 더해 공급망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양산 품질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은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술인 이 기술을 통해, 고객사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산 단계까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기술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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