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손해보험사들이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 기준을 정했다. 이는 상환 능력을 잃어버린 연체자 지원을 위해 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한 뒤 채무자 상환능력에 따라 소각이나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전체 출연금 200억원 중 80억원(40%)에 대해 대상 채권을 보유한 회사가 채권 보유 비중을 기준으로 나누기로 했다. 나머지 120억원(60%)은 협회비 분담기준에 비례해 전 회원사가 함께 낸다.
전체 채권(80억원)의 90% 상당을 보유한 SGI서울보증의 출연금은 8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협회비 분담 기준에 따라 부담하는 금액은 10억원 규모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해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업권의 출연금 200억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의 90% 이상을 SGI서울보증에서 가지고 있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회원사간 협의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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