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ATM의 모습.
지난해 11월 국내 은행권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신규 연체 발생이 줄고 부실채권 정리가 늘어나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0%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체율은 지난해 9월 0.51%까지 낮아진 이후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상승 폭은 10월(0.07%포인트)에 비해 둔화됐다.
통상적으로 분기 말에는 부실채권 정리 확대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가 다음 달 다시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11월 한 달 동안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6000억원 증가했다. 신규 연체가 줄고 정리 규모가 늘었음에도 전체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점이 특징이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연체율이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한 달 새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6%로 0.02%포인트, 중소기업대출은 0.89%로 0.05%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0.44%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0%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상승 폭이 0.01%포인트에 그쳤지만,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은 0.90%로 0.05%포인트 올라 상대적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부실채권의 상·매각을 확대하는 한편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해킹은 금융사가 당했는데”...2차 피해 막는 계정 보안법 [뚫려버린 금융망]](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5.519118ad9f914b3f9b8d6a2448594440_T1.jpg)
![“4만건 털린 곳, 89건 그친 곳”...피해 규모 가른 ‘보안 격차’ [뚫려버린 금융망]](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5.19361df5f5d9409a8395f1ed3762efdb_T1.jpg)
![“해커는 본체를 안 노렸다”...은행권, 수백억 투자도 ‘무용지물’ [뚫려버린 금융망]](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5.e80b0dc4e70f45f4adfef30735f386f2_T1.jpg)
![“은행이 촘촘히 연결될수록”...AI시대, 넓어진 금융권 해킹 [뚫려버린 금융망]](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5.8b3c9f3706eb4a85a1ec800d9bb98fde_T1.jpeg)

![[속보] 軍 “北 MDL 이남 설치 지뢰로 우리장병 부상 최종 판단”](http://www.ekn.kr/mnt/thum/202610/rcv.YNA.20260929.PYH2026092929980001300_T1.jpg)




![[EE칼럼] 전력 공기업 구조조정,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기대한다](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40331.e2acc3ddda6644fa9bc463e903923c00_T1.jpg)
![[EE칼럼] 원전종주국이 인정한 K-원전, 이제 준비의 시간이다](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보여주기라면 기업총수를 국회에 세우지 말자](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특별기고] 미국 원전시장에 필요한 ‘마지막 1마일’](http://www.ekn.kr/mnt/thum/202610/news-a.v1.20261002.f26caec73fa9486d8e2aee1a98e18165_T1.png)
![[데스크칼럼] 에너지 난(難)을 부추기는 정치 개입](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0.4d0c3fc241194ecaa86839bf12a18682_T1.jpg)
![[기자의 눈] 신규원전 건설만큼 폐기물 해법도 절실](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02.b526189f48dd4dedae7329b5ccee9cb6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