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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5G 무선통신 텔레매틱스 개발 착수…올해 상반기 완료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21 12:50

5G 통신기반 제어 솔루션 통해 SDV 전환 박차
텔레매틱스 시장, 2030년 7700만대 규모 전망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 전시품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분야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운전 경로 안내, 사고 및 도난 감지, 원격 제어 등 기능을 제공하는 운전자 편의 기술이다.


최근 이동통신 세대가 4G에서 5G로 넘어가면서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고사양, 다기능 텔레매틱스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5G 기반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양산 적용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5G 기반 텔레매틱스 기술은 고정밀지도 서비스, 자율주행 원격제어, 초고화질 스트리밍 등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 4G 통신 기반에서는 차량 내 무선 업데이트(OTA), 카투홈 서비스(차량과 스마트홈 연결),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만 가능했다.


현대모비스는 5G 통신 기반 제어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솔루션은 기존에 차량 밖으로 돌출된 형태의 안테나를 없애고, 내장형 제어기에 안테나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어서 차량 디자인도 매끈해지는 장점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차량용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 역량과 대규모 양산 경험에 통신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에이엠(AM) 등 다양한 이동통신 모뎀 전문사와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텔레매틱스 제어기 시장은 올해 6400만대 규모에서 오는 2030년 7700만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부사장)은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분야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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