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성준

mediapark@ekn.kr

박성준기자 기사모음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너랑봄 플러스’로 청소년 영화교육 혁신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07 14:03
5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는 협회가 주관한 '너랑봄 플러스 탐구활동 보고서 공모전'이 전국 27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아래,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교 수업–영화 탐구–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혁신적 교육 모델을 구현하며 교육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너랑봄 플러스'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관람한 후 주제, 표현 방식, 사회적 맥락 등을 스스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탐구활동 보고서 작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학교 자율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교과·비교과 활동과 연계해 활용되었으며, 한글과 PDF 형식 양식 및 교사 가이드를 제공해 현장 적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4편의 보고서가 접수되었으며, 학생들은 ▲영화 속 사회적 메시지 분석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 추적 ▲다양성·공정성 등 시대적 가치 탐구 ▲연령별 특화된 창의적 해석 등을 담아내며 탐구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초등·중등·고등학생별로 각기 다른 시각과 언어로 작품을 해석한 결과물은 영화교육의 다층적 효과를 입증하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에서는 최우수 보고서 작성 학생 2명과 지도교사 2명, 소속 학교에 영화진흥위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우수 보고서 학생 6명과 교사 6명, 학교에는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장상이, 예선을 통과한 92명에게는 장려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장 외에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결과물보다 탐구 과정의 가치를 중시하는 평가 체계를 도입했다"며, “학생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학교 차원의 영화교육 실천 사례를 함께 격려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노력을 조명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관계자는 “영화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영화를 매개로 사회적 문제에 질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너랑봄'이 모든 학교에 영화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