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오프닝 2026(Opening 2026)' 행사 현장. 사진=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26년 새해 경영 화두로 '격의 없는 소통'을 제시했다.
5일 HD현대는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정기선 회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오프닝 2026(Opening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엄숙한 시무식 관행을 탈피해, 정 회장이 직원들과 직접 마주 앉아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띠에 해당하는 말띠 직원들과 참여 희망자들이 주축이 되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정 회장은 지난해 성과를 묻는 직원들의 질문에 △차세대 CAD 도입 △소형 모듈 원전(SMR) 기술 투자 △사업 구조의 선제적 개편 등을 꼽았다. 이어 조직 문화에 대해서는 “위험 신호가 감지될 때 언제든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야 건강한 조직"이라며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이 회사를 단단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과의 식사와 사업장 방문 등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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