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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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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츄컴퍼니, 연말 시즌 맞아 ‘츄퍼 고요한 뱅쇼’·‘선셋 스프리츠’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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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코올·웰니스 음료 기업 로렌츄컴퍼니가 논알코올 스파클링 음료 '츄퍼 선셋 스프리츠'와 논알코올 뱅쇼 츄퍼 고요한 뱅쇼'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츄퍼 선셋 스프리츠는 시트러스 계열의 풍미와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강조한 논알코올 스프리츠로, 파티·야외활동·선물 등 다양한 음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츄퍼 고요한 뱅쇼는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과일의 조화를 구현한 논알코올 뱅쇼로, 데워 마시는 음용 방식에 맞춰 시즌 활용도를 높였다.


로렌츄컴퍼니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알코올 향 복원율을 대폭 개선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 논알코올 공정에서 발생하는 향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기술로 해당 기술은 기존 논알코올 제품의 한계로 지적돼 온 '향의 빈약함'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팁스(TIPS) 기술개발 단계에서 해당 향 복원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논알코올 와인 제품을 개발 중이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와인의 고유한 맛과 향을 보다 정밀하게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향복원율을 높인 기존 음료형 논알코올 제품을 넘어 '와인 대체재'로서의 품질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로렌츄컴퍼니는 향후 B2C 제품 고도화와 함께 B2B·B2G 유통, 글로벌 OEM 및 기술 협력을 병행하며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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