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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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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만타스토리, 한국ESG학회 ‘제3회 한국ESG대상’ S부문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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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ESG대상' 중소기업 부문 S부문 대상 수상자 더만타스토리 대표 정황수(우측)

AI 영상 테크놀로지와 VFX를 전문으로 하는 콘텐츠 기업 더만타스토리는 한국ESG학회가 주최하는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중소기업 부문 S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더만타스토리가 AI 기반 제작 공정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 걸친 ESG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중 중소기업 부문 S대상은 ESG를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내재화하고 산업 내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더만타스토리는 AI 기반 가상 프로덕션과 VFX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여 촬영 횟수 및 세트 구축에 따른 자원 사용을 절감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강화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년·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운영하고, 크리에이터·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온 점도 사회(S)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측면에서 더만타스토리는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윤리 및 저작권 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여왔다. 특히 생성형 AI와 VFX 기술이 결합되는 제작 환경에서 저작권, 초상권, 데이터 활용에 대한 내부 심의·검토 절차를 강화한 점이 한국ESG대상의 심사 기준과도 부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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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만타스토리 정황수 대표는 “AI영상테크놀로지와 VFX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이기에, 기술 혁신과 함께 책임 있는 콘텐츠 제작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한국ESG대상 중소기업 부문 S부문 대상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포용적·투명경영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ESG 기반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만타스토리는 향후 AI 영상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휴먼, 가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ESG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AI 크리에이터 양성, 지속가능한 글로벌 제작 인프라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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