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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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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초저점도 EV 윤활유 배합 기술 인정받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11 08:12

산업통상부 신기술 인증 획득
전비·냉각·내구성 향상시켜

에쓰오일 초저점도 전기차 윤활유 신기술 인증

▲신종철(가운데) 에쓰오일 윤활영업부문장이 10일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열린 '202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전기자동차에 적합한 초저점도 윤활유 기술로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산업통상부 주관 '202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초저점도 전기차용 윤활유 배합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은 산업통상부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해당 기술이 업계에서 상용화될 가능성을 인정 받을 때 주어진다.




에쓰오일은 기존 전기차용 윤활유 대비 점도를 대폭 낮춘 초저점도 윤활유를 개발했다. 전기차 에너지 효율(전비)와 냉각 성능, 내구성을 향상시켰고, 전기차 주행 중 주요 특성인 소음·진동·불쾌함(NVH)도 개선한 점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에쓰오일은 강조했다. 아울러 전기차용 윤활유에 요구되는 부식 방지 성능과 절연 성능을 갖췄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인증을 통해 에쓰-오일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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