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 직원들이 노동조합 설립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GS홈쇼핑 흡수합병 후 첫 통합 노조 출범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최근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소속 'GS리테일 지부' 가입을 인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GS리테일은 본지에 “사측에 공식적으로 통보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번 노조 출범이 현실화될 경우 앞서 BGF리테일·세븐일레븐에 이어 GS리테일까지 편의점 빅3 노조 체제를 갖추게 된다. 편의점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지난해 6월, 세븐일레븐을 운영 중인 코리아세븐은 같은 해 11월에 각각 노조를 설립했다.
업계는 GS리테일의 노조 설립 추진 배경을 놓고 인력 구조조정, 인사 체계 불만, 비용 축소 압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GS리테일은 만 46세,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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