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올부터 추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이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 생산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무시간을 줄였지만 현장에선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가 오히려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도내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골자로 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참여 기업은 노사 합의를 거쳐 △주 4.5일제 △주 35~36시간제 △격주 4일제 △혼합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도입할 수 있으며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의 임금 보전 장려금이 지급되며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과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등 생산성 향상 지원이 제공된다.
▲보안 검색장비 전문기업 ㈜인씨스 전경 제공=경기도
보안 검색장비 전문기업 ㈜인씨스 역시 이 제도에 참여해 주 35시간제를 도입했다.
월~목요일은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금요일은 오후 3시에 퇴근하는 방식이며 이 회사에서 11년째 근무 중인 황희훈 수석은 “퇴근 시간이 앞당겨져 아이와 함께 귀가할 수 있고 평일 저녁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며 “근무시간이 줄어든 만큼 집중해 일하려는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말했다.
남현식 대표는 “처음에는 거래처 대응이나 생산성 저하를 걱정했지만 막상 시행해보니 직원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고 조직 분위기도 더 좋아졌다"며 “직원 만족이 곧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불필요한 금요일 회식 문화가 사라지고, 효율 중심의 근무체계가 자리 잡았다는 점도 긍정적 효과로 꼽았다.
이에따라 도는 '주 4.5일제'가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채용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축 근무를 통한 워라밸 개선이 청년층의 선호도를 높이고 이직률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근로시간 단축이 반드시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실험"이라며 “사람에 대한 투자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점을 현장 성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기준 도내 주 4.5일제 시범사업에는 민간기업 106개, 공공기관 1개 등 총 107개 기관, 3050명의 노동자가 참여하고 있다.
도는 향후 참여 기업 확대와 제도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근로문화 혁신 모델'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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