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공군 사령관 일행이 EDEX 현장에 마련된 KAI 부스에서 제품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집트를 거점으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방위산업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KAI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EDEX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정부·군·방산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행사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주력 기종인 FA-50 경공격기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소형 무장 헬리콥터(LAH)·수리온 등을 선보인다. 또한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 무인기(AAP)·공중 발사 무인기(ALE) 등 유·무인 복합 체계(MUM-T) 관련 미래 항공 전력도 함께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한다.
특히, KAI는 이집트 공군의 주력 기종인 F-16과 호환성이 뛰어난 FA-50의 강점을 집중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FA-50은 F-16과 조종 시스템이 유사해 조종사 양성·기종 전환 훈련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이밖에 인공지능(AI) 파일럿 기술인 'KAILOT(카일럿)'과 차세대 공중전투 체계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쇼룸을 운영하며 현지 군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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