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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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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전북도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뒤늦게 알려져 화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27 08:24

정책위원회, 당의 정책 연구하고 개발하는 핵심 조직

윤영숙 전북도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뒤늦게 알려져 화제

▲윤영숙 전북도의회 의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공인회계사 출신의 윤영숙 전북도의원이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핵심 조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와 대안 제시, 당 강령 및 기본정책 실현에 필요한 사항의 조사·연구·심의 등을 담당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초 연구 단계에서부터 실제 정책안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최근에는 청년, 여성, 환경 등 다양한 전담팀이 구성돼 더욱 다양성 있는 정책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책위원회가 개발한 주요 정책으로는 '기본소득 도입'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는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여러 차례의 공청회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정책적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외에도 '탈원전'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등도 포함돼 있다.


윤영숙 부의장은 “다양한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을 영입해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초의원을 거쳐 광역의원에 이르기까지의 정치 경험과 회계사·세무사의 경력을 민주당 중앙당에서 높이 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숙 부의장은 경희대학교·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 후 기업회계 및 감사 등의 업무를 취급하다 올바른 정치, 민의의 정치란 대의를 가지고 처음 정치에 입문해 제7대와 제8대 익산시의원을 거쳐 지난 2022년 7월 전북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전북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윤영숙 도의원은 전북 지방세 심사위원, 전북 출연기관 경영평가위원, 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 평가위원, 제12대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제2기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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