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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만에 재개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24 17:06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조감도./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조감도./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40년만에 재개발된다.


부산시는 24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에 총 1584억원(2008년 불변가)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준공 후 30년 동안 운영한다. 시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뒀다.




사업 면적은 23만4693㎡(육상 14만2451㎡, 해상 9만2242㎡)이다. 재개발 구역에는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 육상 250) △요트전시장 △요트클럽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친수공간 등이 조성된다.


박형준 시장은 “새로운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해양레저 관광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며, 전시복합산업(마이스)과 연계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에 아시안게임(1986년)과 서울올림픽(1988년)의 요트경기장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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