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제조업과 공급망 자문 분야 전문가인 알렉스 크루츠 상무부 부차관보 등 미 대표단은 지난 11일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HJ중공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최근 미국 상무부 대표단이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찾아 미 정부의 함정 MRO 사업을 비롯해 상선 건조 협력까지 공유했다.
한·미 간 조선업 협력 기조가 지속되면서 HJ중공업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중심에 서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HJ중공업에 따르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제조업과 공급망 자문 분야 전문가인 알렉스 크루츠 상무부 부차관보 등 미 대표단은 지난 11일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
미 대표단은 영도조선소 독과 생산설비를 둘러본 뒤 HJ중공업의 함정과 특수선, 상선 건조 현황, MRO 사업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크루츠 부차관보는 SNS에서 “사흘간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J중공업 등 한국의 놀라운 조선소와 공장들을 방문했다"며 “파트너, 동맹국들과 대규모 상선 건조 협력을 논의했다"고 했다.
최근 한·미 간 교류는 처음이 아니다. 이번 미국 상무부 대표단의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 방문을 포함, 지난 4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의 방문도 있었다. 또 9월에는 미 해상체계사령부(NAVSEA) 실사단이 영도조선소를 다녀갔다. 7월엔 지역 조선 전문기업 10개 사와 'MRO 클러스터 협의체'를 꾸리기도 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미 해군 관계자와 실사단, 상무부 실무진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속속 조선소를 방문해 설비와 건조 능력, 기술력 등을 확인했다"며 “친환경 상선과 독보적인 함정 기술력, MRO 사업 진출을 통해 한미 양국 동맹 간 조선 협업 화두인 마스가 프로젝트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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