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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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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관광객 행복·시민 이익·도시 매력, 세 가지를 모두 잡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21 13:48

타운홀미팅에서 지속가능 관광 해법 모색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의 타운미팅홀 참석 모습 제공=페북 캡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안성형 지속가능 관광을 찾기 위해 공직자, 시민, 관광 관련 사업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시간 30분 동안 중요 가치와 중점사업을 이야기했다"면서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AI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모두의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고 “인공지능(AI)을 활용, 다양한 의견을 빠르게 정리하고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올해 안성의 관광지 성과는 뚜렷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이어 “하늘전망대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었고, 바우덕이축제에는 60만명이 다녀갔다"며 “문화장 페스타와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팜랜드·골프장· 스타필드· 카페·캠핑장· 낚시터 등 민간 관광시설 역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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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형 지속가능 관광을 찾기 위한 타운홀미팅 모습 제공=안성시

김 시장은 특히 “우리도 모르는 사이 안성의 매력을 알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관광객들이 좀 더 행복하게 안성에서 시간을 보내고, 안성의 농산물도 사고, 고향사랑 기부금도 내는 생활인구로 나아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라고 하면서 “관광객들로 인해 안성시민들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받는 이익을 늘려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관광객들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자연, 역사, 문화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껏 해온 질문에 답을 찾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익을 얻고, 우리의 자산을 지키는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재차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같은 SNS를 통해 “겨울철 재해예방 대책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작년 첫눈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더욱 꼼꼼하게 폭설 대비를 하고 있다"며 “작년에 무너졌던 제설창고도 준공을 하고 노후화된 제설기와 눈을 미는 날도 교체했다"고 했다.


김 시장은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시설하우스, 축사, 가건축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기상예보와 행동수칙을 적절하게 배포할 준비도 마쳤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겨울에는 시설관리공단도 함께한다"며 “눈이 많이 와 청소차량 운행이 어려운 때는 시민 이동이 많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그리고 “마을별로는 제설봉사단을 구성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마을 주변 길 눈을 치우려고 한다"면서 “수원국토관리청에서 제설을 하고 있는 38국도도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들도 집 앞 눈치우기에 함께해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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