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과 함께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 따라 2030년까지 5년간 총 80조원을 생산적 금융(73조원), 포용금융(7조원)으로 구분해 실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자회사별 준비 및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생산적 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관리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R&R)와 일정·계획을 구체화했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조기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등을 신설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성과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 금융그룹으로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 안정성과 건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본비율 관리 및 자산 리밸런싱 △AI 기반 경영시스템의 대전환 △전담 조직 신설 및 인력 확충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시장에 약속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형식적인 외형 달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정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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