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동차 관세 인하 15% 확정…현대차·기아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30 09:44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진=현대차그룹]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30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7.17% 뛴 2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는 4.58% 상승했다.


전날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인하된다.


현대차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으로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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