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3900선을 돌파했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 재부각과 뉴욕증시 약세, 급등 부담이 맞물리며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2포인트(−0.98%) 내린 384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뉴욕증시 약세와 미·중 무역갈등 경계감 속에 전장보다 47.89포인트(−1.23%) 내린 3835.79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전 11시 48분께 상승 전환해 3900.64를 돌파했고, 장중 한때 3902.21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3900선을 넘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 결국 3840선에 주저앉았다. 코스피가 3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일 장중 3800선을 처음 돌파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미·중 무역 갈등과 '버블 붕괴' 우려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다만 고환율과 지정학 리스크,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투자심리 회복은 제한적이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474억원 순매수로 방어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90억원, 3972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는 방산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네이버(−5.09%) △현대차(−3.45%) △두산에너빌리티(−3.42%) △셀트리온(−3.20%) △삼성전자(−2.13%) △LG에너지솔루션(−1.54%) 등이 낙폭을 키웠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7%) △한화오션(+1.89%)은 방산 수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2포인트(−0.81%) 내린 872.0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74.13(−0.57%)에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에코프로(−6.75%) △에코프로비엠(−3.51%) △레인보우로보틱스(−1.92%) 등 주요 성장주가 하락한 반면 △알테오젠(+0.33%) △HLB(+0.34%) △파마리서치(+0.18%) 등 일부 바이오주는 소폭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8원 오른 1439.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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