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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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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거래,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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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R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한국에너지거래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거래는 온·오프라인 B2R(B,usiness to Renewable) 플랫폼의 혁신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보로부터 3년간 최대 15억원의 보증 지원과 증자참여권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틀펭귄'은 신보가 운영하는 스케일업(Scale-up)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5년 이내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은 보증 지원과 더불어 투자 연계 등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너지거래는 AI기반 B2R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환 및 RE100 이행을 손쉽게 검토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IT 기업이자 발전기업이다. 또한 해당 플랫폼의 버전 2에서는 기업과 관련된 모든 재생에너지 사업 유형들에 대한 AI 매칭을 제공하여 수요 기업은 물론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 손쉽게 본인들과 알맞은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김유상 한국에너지거래 대표는 “재생에너지 전환은 기술적·행정적 검토 요소도 많은데다 그 동안은 선택 옵션이 많지 않았다"며 “B2R 플랫폼의 버전2는 이러한 장벽을 낮춰주고, RE100 및 ESG를 실행하는 수요기업 입장에서도, 또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자들 입장에서도 즐겨 쓸 수 있는 매칭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리틀펭귄 선정과 증자참여권 투자계약을 통해 기술 신뢰성과 사업 확장성 모두를 인정받은 만큼, 플랫폼 버전 3 시점부터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관련된 국가와 초도 협의를 시작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에너지거래는 기업 에너지 전환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RE100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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