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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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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연속 강우...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농업인 피해예방에 최선 다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16 01:51

시, 농작물 피해경감 긴급 대책회의 실시...대응책 모색
김 시장, “수매 시기를 내달 초까지 연장할 계획” 밝혀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15일 벼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15일 이달 초부터 이어진 연속 강우로 주요 농작물의 수량과 품질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5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이어진 강우로 인한 중·만생종 벼 수확 지연, 월동작물 파종·정식 차질, 병해충 확산 우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김 시장은 안성마춤농협 RPC를 방문해 벼 수매 및 건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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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의 벼 수매현장 방문 모습 제공=안성시

이달 들어 9일간 지속된 강우로 인해 중·만생종 벼 수매가 지연되고 있으며 안성마춤농협 RPC 관계자는 “향후 수확되지 못한 벼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건조 지연으로 미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수매 시기를 내달 초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연속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성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월동작물 및 가을 수확작물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광주행 시외버스 20일부터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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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행 시외버스 모습 제공=안성시

한편 시는 오는 20일부터 안성에서 광주까지 오가는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중앙대학교, 전주터미널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하루 2회 운행하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 10분, 오후 3시이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3시이다.


광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시 3만원, 중앙대에서 탑승 시 2만8300원이며 전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시 1만8700원, 중앙대에서 탑승 시 1만7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등버스로 운행할 예정으로 쾌적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주, 광주 노선 시외버스 운행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외 지역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외 노선 버스들이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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