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의 추석 물가 상황 점검과 장보기 모습 제공=페북 캡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연휴를 앞두고 우리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았다"면서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추석 장을 보는 시민들의 웃음과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정겨운 오색시장, 함께하는 풍요로운 추석>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이번 추석 장보기도 전통시장에서 하신다면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인들의 손길이 담긴 우리 시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장바구니도 넉넉해지고 마음도 더욱 푸근해지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저 또한 우리 상인들의 땀과 노고를 늘 기억하며 민심과 서민 경제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모두가 함께 웃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오색시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 시장은 오색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도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마련한 물품과 오색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현재 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 소진 시까지 10%로 확대 지급하고 있고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는 오색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시민에게 당일 영수증 확인을 통해 구매금액에 따라 1만~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명절을 준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져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 추석 연휴 앞두고 지역응급의료센터 방문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역응급의료센터 방문 모습 제공=페북 캡처
한편 이 시장은 같은날 자신의 SNS에 올린 <든든한 응급의료, 추석 연휴에도 함께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산시의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오산한국병원을 찾아 현장의 의료진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무려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응급의료 현장은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계시는 오산지역 응급실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혹시라도 위급한 일이 생기면 우리 지역에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드리는 것이 저와 우리 시의 가장 큰 책무“라면서 "오산시도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살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시고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귀성길이 안전하길, 오산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