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송파구 일대 아파트.
40대를 중심으로 국내 가계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 구입 등을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의미의 일명 '영끌'이 전체 수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계대출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660만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최고 기록으로, 2023년 2분기(9332만원) 이후 8분기 연속 늘어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1억2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0만원 이상 확대되는 등 역대 최고치로, 30대 이하(8450만원)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0대는 9920만원으로 2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60대 이상은 8500~8600만원대를 오가고 있다.
전체 차주가 지난해 2분기 1972만1000명에서 1년 만에 1970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잔액이 1900조원을 돌파한 것도 특징이다.
대출 잔액은 2020년 1분기 1692조3000억원에서 2021년 2분기 1800조원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를 그렸고, 최근에도 5분기 연속 많아졌다.
시니어층에서 취약차주가 많아지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올 2분기 60대 이상 취약차주는 약 24만9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1만3000명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50대 취약차주(32만3000명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0대 이하(44만6000명)은 전분기와 유사했고, 40대(36만5000명)은 소폭 감소했다.
취약차주는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이용한 다중채무자면서 소득 하위 30% 또는 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차주를 가리키는 용어다.
박 의원은 “가계부채는 국가 경제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뇌관"이라며 “정부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안전판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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