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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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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치유산업학과, 천리포수목원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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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치유산업학과와 천리포수목원이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하였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치유산업학과는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개강답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서는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과의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천리포수목원의 역사와 창립자 故 민병갈 원장의 철학이 소개되었다. 김 원장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보전 활동의 의미를 강조하며, 산림·수목 자원의 가치와 치유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천리포수목원의 대표 공간인 무궁화정원이 소개되었다. 김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궁화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200여 품종을 수집·보존하고 있다"며 “무궁화정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품종이 개화해 축제의 장을 이루고, 국화(國花)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적·치유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답사에는 백정애 학과장, 최은미 교수, 강소희 과대표, 왕현숙 부대표, 이기숙 임원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숲해설가의 안내로 수목원을 탐방하며 다양한 식물자원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고, 이어 태안 8경 중 제5경인 신두리 해안사구를 방문해 세계적으로 드문 모래 언덕 생태계를 관찰하며 치유관광과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자연숲치유산업학과 백정애 학과장은 “이번 개강답사는 학문적 이론을 현장 체험과 접목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림·치유·관광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치유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인공지능(AI), 숲치유지도사, ESG경영, 헬스케어, 심리·치유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실무융합교육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1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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