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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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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익산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19 16:04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개최
익산로컬푸드 모현점, 추석 앞두고 농·축산물 최대23% 할인
익산시, 추석 앞두고 790억 원 재정자금 신속 집행
익산 삼기농협로컬푸드복합센터 연면적 1652㎡규모 개장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개최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개최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는 '진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익산시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부에서는 사전 시민 의견 조사를 통해 최근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들을 선정해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정책 토크'가 열린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배경과 추진 과정 등을 시장이 진솔하게 풀어내는 시간이다.


2부는 시민들이 직접 시장에게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의 시간으로,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오갈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곧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민들께서 시정 전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더 나아가 정책 결정의 주체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로컬푸드 모현점, 추석 앞두고 농·축산물 최대23% 할인...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익산로컬푸드 모현점, 추석 앞두고 농·축산물 최대23% 할인...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익산로컬푸드 모현점, 추석 앞두고 농·축산물 최대23% 할인...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동 로컬푸드직매장이 오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농·축산물 23% 할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5일부터 약4일간 할인정책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aT에서 지정한 일부 품목을 20%할인해 1주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할인대상 품목은 '통배추, 무, 사과, 배, 단감, 양파, 마늘, 감자, 애호박, 특란,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밤, 대추' 등 15가지 품목이다.


익산시, 추석 앞두고 790억 원 재정자금 신속 집행


농민수당 84억 원 포함…전통시장·서민경제에 활력 기대


익산시, 추석 앞두고 790억 원 재정자금 신속 집행

▲익산신청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790억 원 규모의 재정자금을 신속 집행한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4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0억 원, 기타 경상적 경비 172억 원, 농민 공익수당 84억 원을 포함한 각종 대금을 10월 초 추석 전까지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집행을 위해 대기 자금을 미리 확보하고, 지방세 등 자체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통해 임금·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임금 체불 및 대금 지연을 방지할 방침이다.


시는 '농민 공익수당' 약84억 원도 추석 전인 오는 22일부터 지급한다.


특히 이번 지급은 2차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추진되면서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농업인 중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1만7000여 명이다.


1인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농업인당 30만 원이 각각 지급되며, 다이로움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농민 공익수당은 병원이나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이로움 카드 이용자는 22일 자동 충전되며, 이 밖의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프트카드 30만 원권으로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 공익수당을 비롯한 각종 민생 예산 집행이 서민 생활 안정과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 삼기농협로컬푸드복합센터 연면적 1652㎡규모 개장


로컬푸드 직매장·카페·공유부엌 등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


익산 삼기농협로컬푸드복합센터 연면적 1652㎡규모 개장

▲익산 삼기농협 로컬푸드복합센터가 19일 준공식을 갖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삼기면 제3산단 인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삼기농협 로컬푸드복합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농협 관계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삼기면 로컬푸드복합센터는 지난해 7월 익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면적 1652㎡ 규모로 제3일반산업단지에 건립됐다.


시설 내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카페인 '플라워팜', 공유부엌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삼기농협의 지점이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농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융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금융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복합센터는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공간이자,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사랑방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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