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행정개혁학회(회장 최천근)와 행정개혁시민연합(공동대표 서영복)은 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성대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이재명정부의 정부조직개편: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정부가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중앙행정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향후 보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행정개혁학회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은 학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정부조직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 ▲개편안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정책 대안 및 제도적 보완책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천근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장은 “정부조직 개편은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행정을 구현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학문적 연구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결집해 더 나은 조직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도 “행정개혁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개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한 연구·정책 제언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국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행정개혁 논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