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산업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학과가 게임원화가 양성을 목표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능·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전형으로 진행돼, 창의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지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스타 2025와 연계된 실무 경험
한아전 게임학과 학생들은 VR·AR 등 최신 장비가 갖춰진 실습실에서 학업에 참여하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지스타(G-STAR) 등 국내외 주요 게임 행사에 출전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특히 오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는 대표 콘텐츠 'G-CON'과 지난해부터 확대된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아전 학생들도 산업 현장을 체감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넓힐 수 있다.
폭넓은 교육 과정·취업 연계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학과를 비롯해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게임계열을 운영하며, 게임원화·그래픽·기획·개발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과 공동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은 게임 업계 전문가 초청 특강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사에 취업하며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게임그래픽학과는 게임 그래픽 및 프로젝트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장형 게임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산업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한아전 게임학과는 실무와 산업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열정적인 인재들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게임학과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