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가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전국적 인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지난 13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됐으며,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익산시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익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 지원 △창업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주거부담 완화 정책 △문화·여가·소통 공간 확충 등 여러 방면에서 청년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올해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전입청년 웰컴박스 △문화예술 패스 지원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지원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뿐만아니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달 중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내 정책제안소를개설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맞아 지역 농산물로 '추석맞이 기획전'
오는 26일까지 익산몰 누리집서 진행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익산몰 추석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6일까지 익산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사과와 배, 머스크멜론, 샤인머스켓, 꿀고구마, 혼합 선물세트 등 지역 특산물 선물박스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익산시는 자체 순회·수집 배송 체계를 활용해 주문 당일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하고 있어, 명절 선물 준비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기획전 참여자는 회원가입 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석 기획전 품목은 최대20% 할인이 주어지며 구매금액의 5%포인트를 적립한다. 7000원 이상 전국 무료배송 등으로 실속 있는 명절 준비가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명절 선물 준비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 추진해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매년 명절과 계절별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 정보기술자격시험 합격
올해 말 실제 취업과도 연계될 예정

▲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이 정보기술자격시험(ITQ한글)에 합격해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제공=익산교육지원청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이 정보기술자격시험(ITQ한글)에 합격해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정보기술능력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자격증 취득은 단순한 학습 성과에 그치지 않고, 올해 말 실제 취업과도 연계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습 성취감과 함께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가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는 값진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익산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2025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 개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영등공원서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시원한 맥주와 흥겨운 공연으로 익산을 들썩이게 할 얼맥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익산시는 '2025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영등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되고, 영등 상권에 있는 다양한 매장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로 꾸며진다.
또한 이틀간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19일 개막행사에는 임창정의 미니콘서트와 치타의 폭발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20일에는 배아현의 흥겨운 트로트 공연과 김태우의 감미로운 발라드가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시민 노래자랑,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적립이 제공돼 이달부터 적용 중인 충전 혜택 13%와 합해 최대 23%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민사랑증 발급·소지자에게는 다다영등 굿즈 또는 먹거리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전영수 익산시소상공인과장은 “시민들의 큰 호응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도 축제가 원활히 준비될 수 있었다"며 “얼맥 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