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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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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입학 상담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10 16:13

- 성적 반영 없는 면접 100% 전형, 또 하나의 입시 전략으로 주목
- 짧은 학업 기간 후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가능

광운대


2026학년도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을 찾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수시 원서접수 일정은 대학별로 기간이 상이해, 일부 대학은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단 3일만 진행하는 곳도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 방법과 일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성적 반영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본교에 대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매년 수시 기간 동안 성적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학생들이 면접 100% 전형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현재 멀티미디어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사회복지학, 전자공학, 체육학, 디지털아트학 등 총 15개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성적 중심이 아닌 학생의 적성과 관심사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일부 전공을 제외한 모든 전공은 2년~2년 6개월의 짧은 학업 과정을 통해 졸업이 가능하며,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이를 활용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산학 연계 취업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026학년도 신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2025년 2차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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