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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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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08 15:13

확진자 8주 연속 증가…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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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월 말 이후 8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 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


로나19는 밀폐된 공간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쉽게 전파되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일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을 생활화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고위험군은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와 방역 물품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집단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확대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은 개인의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천시, '청렴문화주간' 운영


출근길 캠페인·뮤지컬 공연·시민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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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2일까지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하며, 8일 오전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충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8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이 직접 출근길에 나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충전 캠페인'을 펼쳤다.


같은 날 오후에는 최기문 시장과 다양한 연령·직급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 열려, 세대 전환기에 놓인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인 '청렴 바이브(VIBE) 행사'가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500여 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뮤지컬 공연, 김성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본 행사 전에는 △청렴 다트 △청렴 나무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흥미롭게 청렴의 의미를 전한다.


10일 오전에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두 번째 출근길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어 11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청렴교육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생활 속 실천 가능한 청렴 실천 방안을 다룬다.


또한 청렴문화주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청렴 퀴즈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선착순 15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제공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청렴문화주간은 직원들이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행사와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한자리에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2천여 명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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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참가자와 내빈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영화초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을 비롯해 강원·경기·경남·대구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960개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연령별·수준별로 남자·여자·혼합복식 종목이 나뉘어 진행됐다.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천을 찾아주신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영천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배드민턴을 비롯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참가 지원, 체육시설 확충·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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