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472억 확보·대규모 프로젝트 추진…귀농‧귀촌·청년정책 집중
▲사진=청도군청 전경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이 차별화된 정착 지원과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
◇고령인구 45.3%…소멸 고위험 진입
청도군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한다.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45.3%가 고령인구로, 10년 전보다 32.4% 증가한 수치다. 급속한 고령화로 지역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공=청도군
◇대응기금 '우수' 평가…472억 확보
그러나 청도군은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확보했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2억3,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기금으로 지난 7월 문을 연 어린이 물놀이장 빛나래상상마당은 개장 3주 만에 1만여 명이 찾으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크게 기여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자연드림파크·고향올래 사업 본격화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과 경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을 통해 27억 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여기에 민간자본 2,500억 원을 포함한 총 3,500억 원 규모의 청도자연드림파크가 조성되면 1천 명 이상 인구 유입과 700여 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청도군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정주여건 개선
군은 귀농 정착금, 신혼부부·청년·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1인당 최대 2억5,700만 원 상당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월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의 임대주택 146호 공급 등 주거와 양육 지원을 강화해 인구 유입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제공=청도군
◇현장 목소리 “안정적인 삶 가능해져"
서울에서 귀촌한 30대 김모 씨는 “청도군의 정착 지원 덕분에 귀농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아이돌봄 서비스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족이 함께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청년 임대주택 입주를 앞둔 대학 졸업생 이모 씨는 “도심에서는 월세 부담이 너무 컸지만 청도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거를 해결하고 창업 준비까지 할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지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제공=청도군
◇생활인구·방문객 수 증가…발전 가능성 증명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청도군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의 7.8배를 넘는 34만 명으로 경북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도 시군 장래인구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도 전체 인구는 20년 뒤 약 10% 감소가 예상되지만, 청도군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또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청도 방문객 수는 254만 명으로 전년 대비 6.4% 늘어나, 관광·인구 유입 모두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김하수청도군수 제공=청도군
◇“청도, 소멸 아닌 성장으로"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이 소멸이 아닌 성장의 미래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 신혼부부, 출산·양육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징주] 한미글로벌, 證 목표가 상향 조정...강세](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0.cf3b9dab86774f8b98924c3c0f13e22d_T1.jpg)
![[개장시황] 환율 하락에 코스피 상승 출발…반도체 버티고 방산은 약세](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0.7a2a208a33c145309c2d9a111f0e600c_T1.jpg)





![[금융권 풍향계] 강승준 신보 이사장, 취임 후 첫 행보로 기업 방문 外](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19.6b38b065a2304d4fa97086ac7999e271_T1.png)

![[카드사 풍향계] 삼성카드, HD현대오일뱅크 손잡고 주유비 할인 外](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19.075e93fcd6334d66a00a1459a9e4ba8f_T1.jpeg)
![[EE칼럼] 다시,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51016.912d830dee574d69a3cd5ab2219091c5_T1.jpg)
![[EE칼럼] 이란 전쟁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50702.05b45b3b37754bef91670415ae38a4b8_T1.jpg)
![[신연수 칼럼]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10.6ebe7d22037f481da9bc82396c86dac6_T1.jpg)
![[이슈&인사이트] 지진조기경보의 경제사회적 가치](http://www.ekn.kr/mnt/thum/202603/news-a.v1.20260129.e3f0c367a7b1402eb00967f9348eace6_T1.jpg)
![[데스크 칼럼] 과천 경마공원 이전, 원점에서 다시 출발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15.587644181a644884af8ee4dcc045b282_T1.jpg)
![[기자의 눈] 에너지 위기 극복, 국민 협조도 필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19.1e5dfea44d0d40e890201a8a26eccf55_T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