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 경영대학 정현철 교수(사진)가 2025년 9월 1일자로 제9대 부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현철 신임 부총장은 한양대에서 경영학 학사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KT 선임연구원, 한양대 기획처장·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와 학문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2006년부터 한양대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무관리, 투자론, 기업가치평가 등 핵심 과목을 가르쳐온 정 부총장은 이머징마켓의 자본 자유화, 국제 자본시장의 통합, 국제 금융 및 분산투자 등 글로벌 금융 분야의 주요 연구를 이끌어왔다. 또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금융학회 및 경영사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양사이버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배터리, 반도체 시스템, 국방융합기술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신설 학과를 개설하고, 혁신적 온라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정현철 부총장의 합류는 이러한 대학의 혁신 행보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철 부총장은 “한양사이버대의 교육 혁신과 학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실용성, 윤리의식, 글로벌 경쟁력을 모두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접목하고 연구·산학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양사이버대는 정현철 신임 부총장의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