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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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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취약계층 식사지원 ‘해누리밥집’ 후원금 1500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31 11:38

영세 소상공인 매출 증대 연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IPA 경영부사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IPA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31일 지역상점과 협력해 저소득층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해(海)누리밥집'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해(海)누리밥집'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상권과 취약계층 식생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해(海)누리밥집'으로 선정된 지역 음식점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원하는 IPA의 사회공헌사업이다.


IPA는 올해 11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35명에게 총 1470매의 식사 쿠폰이 매월 지급될 예정이며 쿠폰 배부를 위한 가정 방문 시 대상자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므로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수혜 대상자와 협력 소상공인 발굴을 맡았으며 IPA사업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운영·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 지원과 더불어 취약계층이 끼니 걱정도 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A, '뷰티&헬스케어쇼' 공동 전시관 운영으로 K-문화 확산 견인

IPA

▲'2025 뷰티&헬스케어쇼' 인천항만공사 공동 전시관에서 중소기업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IPA

한편 IPA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뷰티&헬스케어쇼(Beauty&Health Care Show 2025)'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햇다.


IPA는 지난해에도 DL 전시회에 참여해 중소기업 19개사를 지원하여 총 121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 바이어와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도 연속 참여를 결정하고 더욱 강화된 지원과 홍보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용 촉진 및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했다.


IPA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 참가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 인천항 수출상담부스를 운영해 인천항 이용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물류·마케팅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 뷰티&헬스케어쇼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인천의 대표 미용·건강 분야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200여 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진행ㄷ된다.


김순철 IPA 경영부사장은 “올해는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인천항이 K-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수출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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