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KORA)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8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ORA와 조합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EPR 제도 및 기관 소개 △포장재별 회수·재활용 공정 △국내외 인증 취득 및 조달 등록이 완료된 재생원료 활용 재활용제품 홍보 등을 통해 포장재 재활용의 지속가능성을 선보인다. 특히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협력해 GR 인증 상담 데스크를 운영, 수요·공급 기관 누구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재활용제품에 관심을 보인 수요기관과 KORA 회원사 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8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플라스틱 재활용제품 수요 확대를 위한 공공조달 개선 및 관련 인증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EPR 포장재 회수·재활용 현황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GR 인증을 통한 수요 확대 방안 △글로벌 포장재 트렌드 및 인증 △공공 조달제도 개선 등을 다루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 조달 담당자, 민간기업 구매 담당자, GR 제품 생산기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명환 KORA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에서 재활용제품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재활용제품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해 순환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