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작은 절개로 목부위 흉터 최소화
갑상선암 환자 90%…림프절 전이도 안전 수술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갑상선암센터 의료진이 단일공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 전체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한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조절한다.
갑상선 주변에는 기도·식도·혈관·림프절·성대 신경 등이 지나가고 있다. 갑상선에 암이 생기면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진행되면 목 앞부분의 혹, 목소리 변화, 삼킴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술이며, 수술 후 추가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드물게 방사선 및 항암 화학치료를 하기도 한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갑상선암센터가 지난 12일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하여 1000번째 환자를 치료했다. 1000명 중 중 87%가 여성환자였고, 90%가 갑상선암 환자였다. 40대 연령 환자가 가장 많았다.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겨드랑이에 약 3㎝의 절개가 이뤄지는 만큼 통증과 불편감이 적을 뿐 아니라, 후두신경 보존에도 유리해 수술 후 목소리 변화 등의 후유증도 기존 수술법 대비 현저히 적다"고 설명했다. 갑상선내분비외과 배자성 교수는 “학업, 경제활동, 자녀양육 등 사회에서 활발히 생활하는 젊은 여성 환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정확한 정보와 원활한 소통으로 수술 후 환자의 삶까지 생각하는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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