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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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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가평군 수해복구 위해 자원봉사 ‘구슬땀’...성금 기부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24 11:23

22일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시석중 이사장 등 임직원 동참
시 이사장, “신보도,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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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모습 제공=경기신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4일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와 성금기부를지난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및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난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자원봉사활동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5명이 함께 했으며 복구활동에 동참한 임직원들은 가평군 청평면 수해피해 농가에서 침수와 토사로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경기신보는지난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5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재단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가평군 수해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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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자원봉사에 나선 경기신보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경기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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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활동 모습 제공=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봉사와 기부활동이 지역사회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식중 이사장은 그러면서 “경기신보도 공공기관으로서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자체로부터 발급받은 재해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함께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이며, 융자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경기도가 이차보전을 지원해 은행금리보다 중소기업은 1.5%p, 소상공인은 2.0%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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