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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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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8 18:19

AI 미래사회 대응 교육체계 전환 높은 평가 받아
46억 추가 인센티브 받아 총 89억 규모 사업 추진

숭실대

▲숭실대학교 전경

숭실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I 유형(일반재정지원) 3주기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 혁신성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숭실대는 대학 규모에 따른 기본 포뮬러 지원금 외 약 43억원을 인센티브로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숭실대는 △다전공필수이수제 도입, 대학전공적합검사 및 e-학업설계솔루션 운영 등 다전공 친화적 학사운영 체계 구축 △유형1 모집단위 신설 및 비율 확대, 유형2 AI대학 모집단위 신설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및 진로탐색 지원체계 마련 △기초학문 분야 교육·연구 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원활한 학내 의견수렴 및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또한 교내 모든 모집단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를 2025학년도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에는 AI대학(유형2)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숭실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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