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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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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광명시-구리시-안양시-양평군-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05 09:59

◆ 광명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년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수상은 생애주기별 공간복지 사업 추진, 다양한 가족 형태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다자녀 가족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이 기대되고 있으며, 유입 인구가 도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영유아 돌봄, 청년 지원, 여성 안심 인프라 구축, 신중년 일자리 확대, 노년층 복지 강화 등 연령대별로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위한 포용 정책과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정책 포괄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광명시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출생률 대응이 아니라 도시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주요 과제로 보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생애주기별 정책으로 정주하고 싶은 가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사례 6건이 선정됐으며, 전문가 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제2기 4064 중장년 봉사단 모집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2기 모집 배너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2기 모집 배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중장년 세대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2025년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에 참여할 봉사자 40명을 모집한다.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40~64세 광명시 중장년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참여하는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2기 봉사단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전 면담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봉사단원은 인생플러스센터와 관내 수요 기관과 연계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기 봉사단은 △학습 모니터링(인생플러스센터 교육 현장 점검과 개선 사항 제안) △인생플러스 서포터즈(인생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안내 지원)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스마트폰, 인공지능(AI) 앱 등 1:1 코칭) △금융 지키미(노인 금융사기 예방 교육) △소셜플러스단(인생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 콘텐츠 제작) △기타 재능 활용 학습 자원봉사 등 6개 분야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봉사단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활동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금융 교육과 같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는 필수 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해 활동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사무실(B동 1층)에서 서류 방문 접수로 진행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2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된 봉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실적 등록과 역량 강화 특강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5일 “지난 1기 봉사자들이 보여준 높은 참여도와 책임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2기는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중장년 세대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내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인센티브 7%→ 10% 확대

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8월부터 인센티브 10% 확대 안내 배너

▲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8월부터 인센티브 10% 확대 안내 배너.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구리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 역시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구리사랑상품권은 구리시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다.


구리시는 시민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율을 10%로 인상하는 한편, 월 구매 한도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율과 구매 한도 상향 조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인센티브율과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시민들은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관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대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사랑상품권은 구리시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6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행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마감 29일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포스터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포스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창업스쿨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눠 사회적경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세밀하게 제공한다.


기초과정은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첫걸음-창업 트렌드 파악 및 사업 아이템 발굴-임팩트 살롱(살롱드 안양)등 지역 문제를 사업 기회로 찾아보기 위한 방안 등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9월29일부터 10월22일까지 6회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워크숍(I~II) 및 시장분석-핵심가치-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사업계획서 고도화 멘토링-모의 피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장소는 동안구 평촌동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대상은 사회적경제 교육과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이나 은퇴 예정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모집 인원은 과정별 35명 내외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안양시 누리집 교육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uteyoug@careyou.org)으로 제출하거나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변화하는 창업 트렌드 파악과 사업 아이템 발굴 등 교육을 창업 준비에 적극 활용해 창업 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문제까지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에서 기초-심화-창업컨설팅 등 4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창업 준비자를 포함한 수료자 225명을 배출했다.




◆ 양평군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 개최…안전환경↑

양평군 1일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 개최

▲양평군 1일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을 지난 1일 서종면 정배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준희 양평소방서장 등 내-외빈과 인근 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1일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 주재

▲전진선 양평군수 1일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 주재. 제공=양평군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설치는 작년 서종면 명달리에 설치된 제1호 양평형 소화전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양평군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운 지역 여건을 반영해 일일 30톤 규모 지하수를 개발하고 소방차 6대 분량의 소방용수 저장 및 공급 설비를 갖춘 소화전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소화전은 가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 맞춤형 안전시설이다. 상수도 기반이 미비한 농촌 및 산간 지역에 긴급 용수 확보 거점을 마련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준희 양평소방서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소화전 설치는 화재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평소방서도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1일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 개최

▲양평군 1일 '제2호 양평형 소화전' 준공식 개최. 제공=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소화전은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대응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누구나 안전한 도시,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혔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안전 기반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포천시, 상권 친화형 도시 공모 선정…도비 2.1억 획득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25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은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해 민생경제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상권 활성화 기구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Ⅱ유형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1000만원과 시비 2억1500만원 등 총 4억25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포천시는 이를 △포천 상권 실태조사 및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상권 활성화 전담기구 설치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에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자립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이번 공모 선정은 '더 큰 포천, 상권친화도시 프로젝트' 첫걸음"이라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과 '포천 상권활성화지원센터(가칭)' 설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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