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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최혁진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8 19:01

최혁진 의원, 자활정책과 지역현안 아우르며 민생행보

“현장 목소리가 정책 변화 이끌어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혁진 국회의원(비례대표, 외교통일위원회)이 자활정책의 제도화를 위한 국회 간담회를 주최하는 한편,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원주시를 연이어 방문하며 복지·도시재생·청소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25일 최 의원은 원주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중심으로 다수의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어 28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자활센터 유형다변화 시범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며 중앙 정책과 지역 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제언과 해법을 제시했다.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간담회

▲최혁진 국회의원(비례대표, 외교통일위원회)은 25일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른쪽)과 만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천사운동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공=최혁진의원 사무실

25일 오전 최 의원은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만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천사운동' 확대, 생계비 지원 강화 및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혁성 원주시의원, 원주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태장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그는 “도시재생은 단순한 하드웨어 정비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동체 회복의 문제"라며,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위기 청소년 보호시설인 '쉼터이곳'을 방문한 최 의원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원주는 나의 뿌리이자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헛되이 듣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자활센터 유형다변화 시범사업 간담회

▲최혁진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지역자활센터 유형다변화 시범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최혁진 국회의원 사무실

28일에는 '지역자활센터 유형다변화 시범사업 간담회'를 주최하고, 사업의 성과와 향후 자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 의원은 “단순한 시범 종료가 아닌 제도화·확산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활센터 유형다변화 시범사업은 2013년 제5차 사회보장위원회 이후 도입된 '탈수급 집중형', '사회서비스 공급형', '사회적경제형' 등 자활센터 모델의 확장을 위한 실험으로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과제를, 지역자활센터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는 민간 현장의 입장을 발표했다. 김효철 연합회장은 “센터의 다양성과 성과 중심 자립 촉진을 위해 시범사업의 제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고용정책을 넘어 사회연대경제의 기반을 닦는 사업"이라며 “국가 생계보장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활기업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자활기업이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의회 한일교류협회, 인천국제공항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 논의

인천국제공항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 논의

▲최승순 강원도의회 한일교류협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사 사장(가운데)과 간담회를 갖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공=강원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한일교류협회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숙희 도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된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일본인 관광객의 강원 방문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승순 회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에 도착하는 첫 관문인 만큼, 공항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강원 방문의 해 성공에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공항 내 강원도 관광 콘텐츠 홍보와 안내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재민 도의원, 세계청년평화대회서 AI 허위정보 대응·청년 리더십 강조

'세계청년평화대회(World Youth Conference for Peace)

▲최재민 도의원(국민의힘, 원주)은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년평화대회(World Youth Conference for Peac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재민 도의원(국민의힘, 원주)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년평화대회(World Youth Conference for Peac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28일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션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오늘날 허위정보는 몇 초 만에 국경을 넘나들며 민주주의와 사회 신뢰,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AI 시대의 얼리어답터로서 허위정보 대응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례와 팩트체킹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글로벌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여성·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범죄 등 AI 기반 디지털 범죄 문제도 지적하며, 국제 공동 규범의 제정과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 필요성을 역설했다.


29일에는 전체 본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평화와 정의, 청년과 연대'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최재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년 정치인이 국제무대에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조연설을 통해서도 청년과 평화의 연대를 위한 분명한 목소리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 세계 청년 리더와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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