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전국의 땅값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서울 강남구 등 일부 인기 지역은 계속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평균 지가는 1.05% 올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15%)보다 상승폭이 0.10%p 줄어든 것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오름세가 한 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0.99%)보다는 0.06% 높았다.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0.008%) 상승세로 돌아선 후 28개월 연속 오름세이나, 최근 하락 전환한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1.73%)과 경기(1.17%) 두 지역만 올해 상반기 지가변동률이 전국 평균(1.05%)을 웃돌았다. 그러나 이곳들도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낮아졌다. 서울은 1.77%에서 1.73%, 수도권은 1.49%에서 1.40%로 각각 하락했다. 지방도 0.44% 상승하는 데 그쳐 전기 대비(0.58%) 둔화됐다.
그러나 인기 지역들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서울 강남구(2.81%), 용산구(2.61%), 용인 처인구(2.37%)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포함한 전국 252개 시·군·구 중 47곳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강남구·서초구, 용인 처인구 등 '노른 자위' 지역의 지가 상승률은 1분기보다 2분기 들어 더 높아졌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1.25% → 1.17%) △상업지역(1.35% → 1.16%) △공업지역(1.20% → 0.97%) △녹지지역(0.99% → 0.86%) △농림지역(0.59% → 0.50%) 등 전반적으로 지가가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대비 상승폭이 감소했다. 반면 인구감소지역의 지가 상승률은 0.348%로 비대상지역(1.106%)보다 0.758%p 낮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90만7000필지(592.3㎢)로, 전년 동기 대비 2.5%(2만3000필지), 전기 대비 4.2%(3만9000필지)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0만8000필지(542.3㎢)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3만8000필지), 전기 대비 2.0%(6000필지)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전체 토지 거래량이 세종(16.0%), 울산(10.5%)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나 12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47.6%), 부산(13.8%), 전남(8.4%)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9개 시·도에서는 줄어들었다. 용도별로는 농림지역 거래량이 전기 대비 25.9%, 답(논) 지역이 13.9% 각각 증가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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