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원주는 말이야“…원주시 승격 70주년 유튜브 시리즈 선보여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라떼 원주는 말이야' 가운데 지난 14일 공개한 '라떼는 말이야 마차타고 다녔어' 중 중앙시장의 60년대 모습을 담고 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 '라떼 원주는 말이야'를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총 7편의 미니 다큐 형식을 제작된다. 타입랩스 방식을 적용해 홍보실 손우진 주문관의 해설로 과거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매회 다양한 주제를 소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4일 첫 화 '라떼는 말이야 마차타고 다녔어!'에서는 원주시청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변화를 담아냈다.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0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댓글로 “재밌게 잘 봤어요. 원주의 옛 모습에 생명을 불어넣은 편집 기술에 박수를 보냅니다"“와~ 원주시청사의 변천사를 한번에 알게 되네요. 그나저나 네레이션 정말 맛깔납니다" 등 원주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2화는 '예전엔 물놀이 어땠는지 알아?'를 주제로 원주의 물놀이장을 과거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했는지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함은희 홍보실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를 추억하고 원주만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유튜브 시리즈는 원주시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원주시, 국·도비 '9170억' 확보 목표로 총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 대책회의'를 오는 21일 열고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대책 보고회는 김문기 부시장의 주재로 열리낟.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건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구성한 '원주시 국도비 확보 추진단', '민간협력지원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쟁점 사항을 해결하며 빈틈없는 총력 대응체게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지역 주도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로고 관계 부처 및 국회 등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 'ESG·윤리·인권 경영 선포식' 개최…“지속가능한 공공기관으로"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장과 직원들은 난 17일 창업지원허브 컨퍼런스룸에서 임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윤리·인권 경영 선포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짐했다. 제공=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창업지원허브 컨퍼런스룸에서 임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윤리·인권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흥원은 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인권과 다양성 존중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정보보호 및 청렴 실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등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영희 원장은 “이번 선포식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행동강령 정비,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진정한 ESG·윤리·인권 경영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임원 하계 수련회…그랜드밸리에서 케이블카 체험·임원 사기진작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는 지난 18이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임원 하계 수련회 및 케이블카 체험을 했다. 제공=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는 지난18일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탑승장 1층 회의실에서 7월 임원회의 및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임원과 25개 분회 분회장을 비롯해 원주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경로당 운영과 회원 관리, 지회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유종우 지회장은 그동안 지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각 분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원주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회원 배가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자며 회원 확대를 통한 조직 활성화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야외에서 휴식하며 화합과 사기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케이블카 개통으로 더욱 편리해졌다. 특히 고령자와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도 쉽게 정상에 올라 소금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5분 남짓 이동하면 원주대교와 소금산 출렁다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원주시지회는 지난 18일 제11회 원주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으뜸상에는 장양5리경로당, 버금상은 더샵3단지 경로당이 차지 헀으며 나머지 11개 팀은 모두 건강상을 수상했다.
18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함께해서 즐거운 경로당, 모두 모여 맛있는 경로당'이라는 슬로건처럼, 이날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서로의 끼와 열정을 응원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금광포란재, 원주노인대학, 더샵1단지, 상지, 더샵3단지, 천년나무2단지, 무실8단지, 벨라시티2차, 가현, 흥업두산위브, 단관코아루, 푸르지오 등 원주시 13개 경로당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체조, 율동, 컵타,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무대를 밝게 물들였다.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서 꾸준히 연습한 결과를 자랑하는 모습은 마치 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를 떠올리게 할 만큼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였다.
유종우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준비하며 즐기고, 무대에서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과 여가, 사회참여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인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