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주성

wn107@ekn.kr

박주성기자 기사모음




표준협회, 2025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15 14:10

체육진흥공단 위탁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사업’ 운영
민간 어린이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환경 조성 목표

한국표준협회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사옥 전경.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위탁을 받아 '2025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규모 민간 어린이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안전한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된 체육시설 중 △체육도장업 △체육교습업(수영, 빙상, 야구, 축구, 농구, 줄넘기, 배드민턴, 롤러) △수영장업(어린이 수영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50개 체육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


안전안심 체육시설에 선정된 업체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명의의 현판과 차량용 인증자석·홍보용 배너·안전키트 등이 제공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스포츠산업융자(튼튼론) 우선지원 가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당선시 최대 3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에는 '2025 올해의 안전안심 체육시설'에 선정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체육시설 운영자는 '체육시설알리미' 사이트의 '체육시설주 홈' 내 '안전안심 체육시설'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후 사전교육 이수 및 안전 체크리스트 수행,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필수항목 수행을 포함한 체크리스트 총 37개 항목 중 95포인트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및 인증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아·어린이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여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