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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우기 침수 대비…빗물받이 스티커 캠페인·도로 안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6.30 16:23
빗물받이 클린 캠페인

▲원강수 원주시장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지난 27일 침수 우려 지역 '빗물받이 위치 표시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함깨 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침수 예방 캠페인과 도로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7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주요 침수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해 '빗물받이 위치 표시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고 시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인성이 뛰어난 형광색 스티커에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문구를 삽입해 침수 피해 예방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원 시장은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지만 효과적인 방법은 기존 시설물의 제 기능 유지"라며, “작은 부분도 꼼꼼하게 챙겨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캠페인과 병행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스티커를 배포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침수 우려 지역 곳곳에 부착 작업을 완료했으며,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 맨홀 보수·보강, 도로 청소 등 하절기 대비 정비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지역 내 도로 교량 127개소와 급경사지 68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극한강우에 대비해 도로시설물 파손 여부, 사면 붕괴 위험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폭염 대응을 위해 설치된 그늘막 141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성 점검을 마쳤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강수량 증가 및 홍수·태풍 발생 시 즉각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도로 침수, 토사 유출, 시설물 파손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호우 및 태풍 예보 시 시민들께서는 침수나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을 삼가주시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원주시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시, 원주천 둔치 주차장 정비 완료…주차면 35면 증설

원주교·봉평교 일원 둔치 주차장 정비

▲원주시는 원주교·봉평교 일원 둔치 주차장 정비를 통해 주차면 35면을 증설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새벽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원주교 상류와 봉평교 하류 원주천 둔치 주차장 정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주차장 내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접촉 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주차선 도색을 통한 주차구획 명확화, 주차 공간 재배치 및 효율적 공간 활용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평원동과 중앙동 일원은 둔치에 마련된 주차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풍물시장 운영일에는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반복되며 인근 상권과 문화시설 이용에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 199면이던 주차공간을 234면으로 확대, 총 35면을 추가 확보했다. 특히 무분별한 갓길 주차를 방지하고 통행 통로를 확보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내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하천 이용 편의와 인근 지역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민선3기 출범 3주년 맞아 현장 소통 '잰 걸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7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원주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7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직원들과 민선8기 원주 시정을 공유한다. 이어 '3주년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하여 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안 브리핑을 진행한다.


점심시간에는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오후에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문막 앞뜰 등 민선8기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직접 살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출범 후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 원주시의 발전을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민선8기 기간 동안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36만 시민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공약 이행 완료율 90.2%

2025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해 보고회

▲원강숭 원주시장은 30일 2025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해 보고회를 갖고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약 추진 성과를 살피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 산후 조리비 지원, 섬강 체육공원 조성 등 18건의 공약을 완료해 '전체 공약 132건 중 119건 완료, 완료율 90.2%'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시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민선8기 원주시의 자세한 공약 이행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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