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로그램 활용 나만의 영화 만들기 교육 진행

▲화순군은 오는 26일 화순군 청년센터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6일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 구상부터 영상 편집까지 촬영 없이 영화를 제작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또한, 교육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영화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중 유료 프로그램인 미드저니와 클링AI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 신청의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는 6월 24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 교육을 통해 화순군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영화로 구현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환경의 날 맞아 '줍깅' 캠페인 펼쳐
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자격과정 학습자들 환경 정화 활동 실천

▲나주시는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자격과정 참여 학습자 30명이 환경 정화 활동인 '줍깅(줍다+조깅)'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자원순환교육지도사 1급 자격과정 참여 학습자 30명이 환경 정화 활동인 '줍깅(줍다+조깅)'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부 주관 '202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실천 과정으로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과 시민 환경의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나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고 재활용 자원의 분류와 처리법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분리배출 바로 알기 OX 퀴즈", “우리 마을 재활용 아이디어 나누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나주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형 평생학습 모델로 경력 단절 여성 등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6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자원순환 개론, 분리배출 실무, 농촌형 쓰레기 처리법, 환경교육 기획 및 강의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 후에는 나주시 각 마을에 파견되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나주시는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사각지대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역 밀착형 자원순환 전문가 양성을 통해 마을 단위의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나주시는 단발성 환경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자원순환 콘텐츠 교육, 마을별 분리배출 컨설팅, 주민 주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시민참여형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줍깅 활동은 자원순환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의 중간 점검의 자리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녹색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 최종 선정
영산강이 정원이 되는 시간…영산강축제,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추진

▲나주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정원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나주시를 비롯해 화순군, 곡성군 등 도내 3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나주시는 서류,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2025년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10월 8일~12일), 국제농업박람회(10월 23일~29일)와 연계해 축제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전문가, 시민,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특화정원을 비롯해 영산강 수변 생태환경을 반영한 식재, 생태투어,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정원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산강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강과 정원의 융합'이라는 나주만의 독창적인 정원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원페스티벌을 계기로 영산강 정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 관광 및 원도심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원페스티벌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정원문화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정원을 통해 변화된 영산강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공무원 마음건강까지 살핀다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숨, 쉼, 향' 운영

▲장성군은 지난 4일과 9일 양일간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숨, 쉼, 향'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제공=장성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장성군은 지난 4일과 9일 양일간 민원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숨, 쉼, 향'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장산 국립장성숲체원을 찾은 공직자들은 맑은 공기 가득한 편백숲에서 △해먹 쉼 명상 △감정 오일 테라피 등을 함께하며 심신의 긴장을 덜고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이후에는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와 차담을 나누며 업무 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한종 군수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음건강 진단'을 실시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조직 진단을 통해 필요한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