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HBM4 12단 샘플 제품 이미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어 29일 장 초반 오름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2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000원(1.68%)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3.12% 오른 21만4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새벽 지난 분기(2~4월) 매출이 44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433억1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9% 급증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 호실적에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