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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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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27 21:57

나주시,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과 지역 상생 발전 논의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 성료


나주시,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과 지역 상생 발전 논의

▲나주시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광주-나주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망 구축 현안 및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광주-나주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망 구축 현안 및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전남 지역 광역철도 도입의 타당성과 필요성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세션 발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한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태균 박사와 전남지역 다양한 철도과제를 수행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성봉 교수가 맡았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철도학회 수석부회장 이준실장의 인사말과 함께 좌장은 경기대학교 김선주 교수가 맡았고 고준호 교수(한양대학교), 서주환 교수(경기대학교), 이성훈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강진동 박사(스튜디오갈릴레이), 정동재 박사(인천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국가선도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무안공항 직결을 위한 삼각선 추진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전남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 및 추진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지방소멸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2025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은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존 혁신도시 유치' 국회 공동결의대회에서도 “나주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일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라며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주민의 이동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광주와 나주의 상생발전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나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6월 10일까지…기초이론부터 법인설립 등 실무지식까지


수료생(팀) 중 우수창업팀 선정 '초기창업자금' 지원


나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2회(2시간), 9회차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을 바탕으로 법인 설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 회계,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이 제공된다.


시는 창업아카데미 수료생(팀)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교부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사회적경제 진입을 목표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을 제공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 주체의 한 축으로서 공공성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이다" 면서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 분야에 뜻을 품은 예비창업가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연장 시행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적극 권고


화순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연장 시행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해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6.3 대통령 선거 투표하고 할인받자

화순군 외식업 지부 투표율 높이기 캠페인


화순군, 6.3 대통령 선거 투표하고 할인받자

▲화순군은 2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외식업 지부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화순군은 2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외식업 지부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유권자 투표 참여 독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 외식업 지부와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다.


사전투표(5월 29~30일)·본투표, 그리고 본투표 다음날(6월 3~4일)까지 투표에 참여한 군민이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 촬영 후 “투표하고 할인받자" 포스터가 부착된 업소에 제시하면 메뉴 가격에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복규 군수는 “캠페인에 참석해 여러분이 화순군 홍보대사라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홍보해 달라"며, “맛있는 음식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줘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후 첫 읍면장 회의…'현장 중심 군정' 강조

군민과의 대화, 여름철 재난 대비 등 주요 현안 논의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후 첫 읍면장 회의…'현장 중심 군정' 강조

▲담양군은 26일 제45대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이후 첫 읍면장 회의를 열고, 군정의 주요 방향과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은 26일 제45대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이후 첫 읍면장 회의를 열고, 군정의 주요 방향과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 군수의 '군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행정' 기조를 읍면과 공유하고, 생활 밀착형 군정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응 △하절기 재난 대비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민원 응대 향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오는 6월부터 325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운영계획 보고에서 정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할 소중한 기회인 만큼, 모두 함께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 준수와 유권자의 투표 참여 독려에 대한 협조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 마련에도 집중했다. 풍수해·폭염 등 재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및 농업기반시설(저수지·수문 등) 사전점검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 등 현장 중심의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이행을 독려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변경 사항과 군정 전반에 걸친 현안 사업들도 함께 공유했으며, 행정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읍면과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삶에 영향을 주는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정의 핵심"이라며, “읍면장들께서 지역 최일선에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문화재단,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인문학 피크닉 열어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


(재)담양군문화재단,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인문학 피크닉 열어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오는 6월 7일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상희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6월 7일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가옥의 책 1000여 권이 숲으로 나와 펼쳐지는 야외 도서 공간 '숲으로 나온 인문학가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잔디 위 야외무대에서는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전동진 교수의 강연 '나를 돌보는 인문학, 메타 인문학'과 담양 클래식 밴드 '열음'의 시와 노래 공연이 열려, 초여름 햇살 아래 책과 음악, 사람을 매개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다.


'북피크닉 바구니'와 '책처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북피크닉 바구니에는 책과 함께 간단한 활동 교구가 담겨 있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책처방 프로그램은 참가자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책을 추천해 주는 인문학 상담형 체험으로, 재단 누리집이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손수건 만들기, 문장 필사, 책갈피·걱정인형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지역 작가와 공예가들이 준비한 감성 소품도 현장에서 판매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담양의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담양의 인문정신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유료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담양군민은 신분증 제시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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